고양이의 온도 블로그 운영 목적

안녕하세요, 고양이의 온도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제가 원래 말투가 딱딱한 사람은 아닌데 나름 공지사항이란 카테고리에 글을 적는만큼 또박또박 올바른 글씨체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특별할것 없이 그저 고양이와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짧은 생을 살다 가는 그들의 흔적을 그리고 조그마한 추억들을 만들고 기록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강아지보다 좀더 환경이 취약한 상태로 길고양이라는 이름으로 살다 가는 고양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아보려합니다.

 

 

쏟아지는 고양이 학대 기사

 

조금만 검색해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고양이 학대에 대한 기사들이 올라옵니다. 학대하는 방식이 굉장히 엽기적인것도 많아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화가 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는 무조건적으로 고양이들은 보호받아야하고 그들은 내치는 저 사람들은 나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고양이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 역시 당연히 있을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고양이 울음소리 조차 스트레스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양이를 싫어하는건 자유지만 싫다고해서 학대를 하고 잔인하게 죽이는건 대상이 아무리 동물일지라도 무조건 반대입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기에 제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라며 어떠한 행동을 취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현장을 목격한다면 동물보호법을 바탕으로 신고를 할 수는 있겠지만 벌금형 혹은 수사 진행 조차 안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아니 대부분일겁니다. 비록 제 힘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당장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길에서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아이들에게 올 겨울에는 꼭 보금자리정도는 만들어주고 밥 좀 먹여주는것으로라도 시작을 하려 합니다. 이름도 없는 아이들이지만 사진으로라도 기록을 남겨 오늘은 만났지만 내일은 못볼지도 모르는 순간을 기록하고자합니다. 아무쪼록 작게 시작하는 "고양이의 온도" 지만 이곳만큼은 길고양이들의 파티장이 되어주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